일상 | 현실에서 해그리드가 존재했다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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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kqfxqy 업소정보 업소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8-31 조회687회 댓글0건본문
학창 시절에는 몰래 기숙사 선반에 갓난 사자 새끼를 반입시켜 키웠다가 퇴학당함.
경찰 조사에 유치장까지 다녀옴.
그런데 학교 뒷산에다가 그 사자를 풀어놓고 또 어디선가 몰래 암컷 사자까지 데려와서 교미 성공시킴.
덕분에 뒷산이 사자밭이 됨.
고아였던 그의 처지를 불쌍히 여긴 교장선생님 덕분에 학교 관리인이 됨.
그 때는 호랑이를 몰래 반입해서 키우다가 들킴.
평소에는 오두막에 살면서 뒷산 동물들 케어해주고
굉장히 특이하게도 뒷산에 사는 샤머니즘 원주민 부족과도 친하게 지냄.
집에는 우연히 주은 천연기념물의 각종 희귀한 원재료로 가득하지만 본인은 그 가치를 모름.
결국에는 생물 선생님까지 됨.
그런데 막 어디서 도도새를 잡아와서 실습 수업하고 말 안 들은 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남.
그리고 학계에 존재하지 않는 킹크랩과 라이거의 교배종을 키워냄
자기랑 친구로 지내던 뒷산 사자가 죽자
태도를 바꿔 자신을 죽이려고 공격하는 사자 무리를 뚫고 그 사자의 시체를 가져와서 매장해줌.
이 양반이 왜 지금까지 선생짓을 할 수 있었는가 하면
장학관이 이끌고 온 완전무장 경찰들이 그를 포위하고 테이저건과 공포탄 세례를 갈겨댔지만
맨몸으로 전부 받아내면서 주먹으로 경찰들을 떡실신시키고 도주하는 미친 스펙이 있었기 때문임.
아마 많은 과학자들은 사회면에 자주 출연하는 해그리드를
당장 퇴학당해야 하고 과학계로 진출해야할 인물로 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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