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체감온도 50도...소방관 쓰러지는데 회복차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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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tufwct 업소정보 업소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8-10 조회647회 댓글0건본문
불이 완전히 꺼지기까지 엿새가 걸렸던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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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장이 순직했고, 탈진하는 대원이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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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은 잠시 교대하는 순간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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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바닥에 주저앉아 끼니도 때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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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진에 16시간이 걸린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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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가스가 잔뜩 묻은 방화복을 입은 채 맨바닥에 지친 몸을 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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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32도의 날씨, 방화복과 장비를 착용한 채 5분만 걸어도 체감 온도는 50도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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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방대원들을 위해 도입한 '재난회복 차량'입니다.
길이 16미터, 중량 30톤의 거대한 트레일러, 버튼을 누르면 공간이 더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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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30명까지 쉴 수 있는 침대와 침낭,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샤워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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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공급 시설이 있어서, 탈진한 대원들에게 응급처치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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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차량은 영남과 호남, 전국에 딱 두 대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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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형보다 작지만, 기동성이 뛰어난 버스형 회복차량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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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개조해 만든 식탁에선 식사도 가능한데, 전국에 6대가 전부입니다.
5년 전, 서울시에선 1대를 처음 도입하면서 계속 늘리겠다고 했지만, 달라진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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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찜통더위가 기승인 7~8월엔 소방관들이 탈진해 쓰러지는 일이 끊이질 않습니다.
'열돔' 현상으로 극심해진 폭염, 하지만 진화 현장에서 회복 차량을 구경조차 못해본 대원들이 대다수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1884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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